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음을 먹는 자들 (문단 편집) == 기원 및 사상 == [[톰 마볼로 리들]]은 호그와트에 입학한 후 우등생으로 주목받으며 교장 및 대부분의 교수들에게 신임을 얻었고, 자연스럽게 그 주변엔 추종자가 몰리게 되었다.[* 학창 시절부터 [[레스트레인지]]과 [[에이버리]] 등 부하들이 붙어 있었는데, 이들의 자손들도 죽음을 먹는 자를 하고 있다.] 6권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에게 이야기한 내용에 의하면, 이들은 리들에게서 보호를 받고 싶어하는 약자, 리들의 명성에 편승하려는 야심가, 리들이 자신들에게 보다 세련된 잔인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악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집합체였으며, 리들과 함께 온갖 비행을 저지르며 죽음을 먹는 자들의 전신이 되었다고 서술되어 있다. 6권에서 펜시브를 통해 언급된 레스트레인지, 에이버리, 노트, 물키베르, 로지어 등이 해당되며, 이들의 자녀들도 부모를 따라 죽음을 먹는 자가 되었다.[* 이들의 자녀들은 [[머로더즈]]와 같은 시기에 호그와트에 다녔던 모양이다. 시리우스는 이들을 '''슬리데린의 깡패들'''이라고 불렀다.] 또한 이들의 손자 세대가 드레이코 말포이 등 해리와 비슷한 세대로, 이들 중에서도 볼드모트의 부활 이후 죽음을 먹는 자가 된 이들이 상당수 있었다.[* 말포이 가문의 경우 루시우스 말포이가 볼드모트에게 네 아빠 봐서라도 봐준다는 말을 들은 걸 보면 3대가 죽먹자 집안이다.] 또 [[그린델왈드]]의 수하들 중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과 같은 성씨[* 로지어, 캐로]가 여럿 있는데, 초창기 멤버의 부모나 조부모 세대는 그린델왈드를 따른 자가 상당수 있었던 모양. 1970년대 이전까지 죽음을 먹는 자들은 은밀하게 움직였으나, 마법 정부와 덤블도어가 이에 대응하기 시작하자 은밀한 활동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생기면서 1970년 경부터 볼드모트가 스스로 어둠의 마왕을 자칭하면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면서 [[제1차 마법사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많은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이 이를 비밀리에 지지하고 후원했다. [[레귤러스 블랙]]은 죽음을 먹는 자를 소개한 신문 기사를 스크랩했으며, 그 부모는 레귤러스를 칭찬했다. 그의 형 [[시리우스 블랙]]이 말하길, 당시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의 실태를 알기 전까지는 좋은 시선으로 봤다고 한다.[* 현실로 따지자면 [[막심 마르친케비치]]나 [[김두한]]이나 하는 짓은 깡패나 테러리스트에 불과하지만 공격 대상이 국민들에게 경멸받는 존재들이라서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1차 마법사 전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머글태생들의 마법 정부 요직 진출이 늘어나면서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이 이에 반발했다고 한다.] 상술했듯 극단적인 마법사 순혈주의를 주장하고 있으며, [[순수혈통]]만이 마법사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며 수많은 테러를 저질렀다. 하지만 작중에서 순수 혈통이라고 알려진 가문이나 사람들의 수는 매우 적으며, 그래서 죽음을 먹는 자들 중에도 [[세베루스 스네이프|혼혈이 소속]][[볼드모트|되어 있다]]. 그 이전에 수장인 볼드모트부터 혼혈. 머글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인 마녀와 마법사 중에서도 순수 혈통만 따지고, 그 안에서도 자기들 사상에 찬성하는 이만 찾으니 많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2권에서 론은 해리에게 "머글과 결혼하지 않으면 우리 마법사들은 언젠가 멸종하고 말 것"이라고 마법사 순혈주의를 비판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가 곤트 가문이다.] 당장 이 말을 한 론도 순수혈통인 위즐리 가문이지만 순혈주의 성향이 약하며 친머글적이라는 이유로 순혈주의자들에게 배척받았다. 거기에 순혈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순수혈통이 자기 편을 안 들면 죽여서 안 그래도 없는 순혈 마법사의 씨는 반토막이 났다. 그래서 작중에서 볼드모트가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어둠의 마법사가 되었던 것이다. 여러모로 [[나치]]와 비슷한 구성과 행동 양식, 그리고 모순을 보이는 자들이다. 나치 역시 순수 아리아인 혈통을 강조하며 유태인을 학살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수뇌부 상당수에 유태인의 피가 섞여 있었으며, '''"[[헤르만 괴링|누가 유태인인지는 내가 정한다]]"'''라는 망언과 같이 여러 가지로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서 그들의 대의를 역행했던 모순덩어리 집단이었다. 두 집단 모두 제정신이 아닌 사상을 가진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와 [[볼드모트]]에게 절대 복종하는 집단이란것까지 일치한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게, 본 적도 없는 인종을 자신보다 열등하다는 이유로 그들을 모두 말살하자 주장하는 또라이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 오히려 그들과 접촉하면서 지낸 사람들이 더 증오를 쌓기 쉽다.[* 근데 또 이건 아무런 접촉도 없었으면서 주변의 혐오만 접한 사람도 증오를 쌓기 쉽다. 사실 '''이들의 대다수는 머글과 별 연관이 없거나 있더라도 증오를 가질 정도는 아니다.''' 수장인 볼드모트만 해도 그 자신이 머글들에게 큰 피해를 입어서 같은 이유로 증오하는게 아니라 그저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는데 머글 혈통이 흐른다는걸 부끄러워해서가 크다. 순수혈통? '''이들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머글과 얽힐 일이 별로 없다.''' 순수혈통들이 가진 머글 혐오도 그저 혈통주의에 근거한 망상에 불과하다. 즉 죽먹자는 머글들과의 접촉을 통해 증오를 쌓아나간 것이 아니다.] 당장 저주 받은 아이에서 볼드모트의 정권이 '''머글 정부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머글 태생들만 집중적으로 고문하면서 학대하는 것이 나온다. 그린델왈드처럼 머글 세계와 전쟁을 벌여서 마법사가 세상을 지배하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던 것으로, 그냥 머글 태생들에 대한 학대를 할 뿐 머글들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재미삼아 머글들을 사고로 위장시켜서 죽인 마법사들을 처벌하지도 않는 것 같지만, 영국 총리에게 뇌물을 주면서 사건 수습을 부탁하는 등 의외로 머글 정부를 금으로 매수하면서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건을 키우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순수혈통 가문에 가장 큰 피해를 준 인물은 그토록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외친 볼드모트다. 볼드모트 때문에 프루잇이나 블랙 같은 순수혈통 가문들 여럿이 멸문하거나 거의 가까운 꼴이 되었고, 순수혈통의 수가 격감한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볼드모트가 "나한테 협력 안해? 그럼 죽어라!" 하며 마구잡이로 죽여서 그렇다. 이쯤 되면 대체 누굴 말살하려는 건지 구분이 안 될 지경. 당장 1권에서 해그리드가 볼드모트의 악명을 언급할 때 프루잇이나 본즈, 맥키논 같은 명문 순수혈통 가문들을 해친 것을 가장 먼저 꼽을 정도로 '''순수혈통 학살자로 악명이 자자하다.''' 사랑을 모르는 볼드모트를 따르고, 또 살육에 눈이 먼 자들의 집단답게 말포이 가문이 추궁당할 때 꼴 좋다고 낄낄거리는 등 동료애라곤 조금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말포이 가문은 평상시에 다른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윗사람 행세를 해서 아니꼽게 보였을 수 있다. 약슬리는 말포이 저택에서 기르는 공작새를 보고 루시우스에 대해 호화판으로 살았다고 코웃음을 친다. 약슬리가 파이어스 시크니스를 세뇌했다고 보고하자 돌로호프가 수고했다며 어깨를 두드려주고 주변에서 감탄하는 묘사나 트래버스가 벨라트릭스로 변장한 헤르미온느를 의심스럽게 여기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은 것을 보면 저들도 그 나름대로의 동료애가 있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